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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계획 및 2018 회고, 잡담
16.02.20193 Min Read — In 회고

최종수정 : 2019.3.25

잡담(최근 느낀 것)



언젠가 만화를 보며, "나는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가" 라는 구절을 보았다.

찾아보니 프랑스 철학자 '자크 라캉'의 구절이다.

만화에서 왜 그렇게 진지한 구절이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구절이 꽤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았다.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 사람은, 타인의 인정과 명예를 갈구하게 된다.

사실 네이버 블로그에는 '이웃'이라는 좋은 기능이 있어서

다른 이웃 개발자들이 이뤄낸 성과들을 보고있으면

정신이 아득해지고 멘탈이 흔들린다.

나만의 길을 걷는 것이 힘들어지고, 열등감에 빠진다.

"남들따위 신경쓰지 말고 너만의 길을 가" 같은 말들은 너무 낭만적인 대사인것 같다.

한번에 그게 되진 않는다. 나는 어쩔 수 없이 주변에서 보고 느낀것들을 욕망한다.

대단한 사람들 많은건 내가 어쩔 수 없고, 내가 바라는건 걔들을 이길 수 있는 기적적인 사건이 아니라,

내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멘탈이 필요하다.

글머리가 너무 지저분하지만, 생각을 조금 털고싶어 적어본다. 결론: 올해 목표 - 멘탈

2018 회고


2018년에는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었다.

2018 연초에는 정말 개발 잘하고싶다는 마음이 불같이 일었다.(물론 지금도 그렇다..)

이거할사람? ... 저요!! 했던 기억이 많이 난다.

사실 고민도 많이 안하고 결정한 일들이 많아 몸이 고생을 많이 했고, 결과가 아쉽기도 했다.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신중하게 고민할 수 있는 사람이 됐다고 봐야겠지..?

활동



  •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과정_초급 (18년 1월)

이 교육과정은 동아리차원에서 지원자를 모집해서 가게 된 프로그램이다.

개인멘토링/ 시큐어코딩/ 메타스플로잇 모의해킹/ 사물인터넷 보안/ 빅데이터 분석 / 현장실습

위 과정으로 18년 1월 한달동안 진행된 과정이다. 강의하시는분들도 전부 보안회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실무를 하시는 분들이 강사로 초청되셨고

지금보면 얻어갈게 참 많은 커리큘럼인데 몇몇 부분은 기초가 부족해 따라가기도 어려웠다.

그래도 이거 듣는다고 평일에는 7시에 일어나서 9시부터 6시까지 교육받으면서,

이해도 안되는거 받아적고 공부하면서, 별거 아니지만 자격증도 따고 실무견학도 다닐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 정보보안동아리 운영진 활동 (18년 3월 ~ 12월)


1학년때 열심히 활동한 덕인지, 많이 부족한 상태였지만 운영진 활동을 제안받아서 덥석 하겠다고 했다.

운영진 활동으로는 매 주 회의에 참여해서 동아리 일정이나 기획사항들을 검토하고,

행사기획 및 동아리 전반 운영(사실 이것이 대부분), 해킹캠프 문제 출제등을 맡아 했다.

특히 해킹캠프 문제 출제할 때는 없는 지식 끌어내느라 머리가 빠지는것 같았다.

그 외 동아리 정회원으로서 활동들

* C언어 멘토링 (18년 1학기)


18학번 신입생 대상 C언어 멘토링을 진행했다..

한 학기동안 신입생 3~4명을 대상으로

C언어 튜터링을 비롯해 리눅스 교육, 프로젝트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튜터링이라 부르고 프로젝트 뒷바라지라고 읽는다)

강의준비나 프로젝트 준비 등 1학기 동아리 활동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지만

강의형식으로 가르쳐주는 것이 처음이라 색다른 경험이 되었던 것 같다.

  • 정보보안 세미나 발표 (18년 6월)

바쁘다고 세미나 발표를 끝까지 미루다가 시험주간에 발표를 하게 됐다.

이때는 apm 띄우는게 왜이리 어려웠는지.. 아쉽게도 이론부분만 발표하고 실습은 진행하지 못했다.

1. 2019 계획


명확하지만은 않은 계획부터 세워보자.

우선, 2019년에는 진로결정을 명확히 했으면 한다.

사실 이것은 조금 더 공부하고 경험하면서 해도 늦지는 않지만, 쉽게말해 대학원, 취업, 창업 사이에서, 해당 분야가 원하는 능력을 키워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취업시장에서 중요한 알고리즘시험을 보면 매번 절망하고, 대학원가려면 필요한 학점챙기기는 늘 어렵고, 창업을 하기에는 프로젝트 하나 제대로 설계하기도 힘든 내

현재 모습이 맘에 들지는 않는다.

그래도 나는 아직 하고싶은걸 한다.


  1. Edwith boostcourse Web. 현재 프로젝트 2까지 완성한 상태이고, 총 3개의 프로젝트가 있는데, 마지막 프로젝트는 최종보스격인지 4단계로 나뉘어있다. 1,2분기동안 이것을 끝내는 것이 목표이다. (Spring, javascript, html, css 등등,,)

  2. Algorithm. 1학년때는 정말 심심해서 알고리즘 풀면서 놀았다. 그게 재밌었고, 자료구조 이런거 몰라도 내방식대로 풀고 그랬다. 그런데 막상 자료구조&알고리즘 탑재하고부터는 문제를 각잡고 풀어본적이 없는것같다. 바쁘다는 핑계로...

사실 진짜 바쁘다

지금도 그렇지만 풀만한 알고리즘 문제 하루종일 풀면 3문제정도 푼다. 그때는 그렇게 했지만, 이제 그렇게는 못한다. 남는시간 제대로 쓰려면 알고리즘 스터디 모아서 과제식으로라도 해야할까 싶다.

  1. 영어

  2. 공모전 -Midas IT : 사실 2학년때 지원은 했는데 다른활동이랑 겹쳐서 못나갔다. 이거하기에는 실력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했다. 그때에 비해서 웹프는 조금 늘었는데 알고리즘실력은 그대로다. 이번에 코딩테스트 보면서 자신감이 많이 하락했는데, 진짜 19년 4월 한달 불태운다는 심정으로 알고리즘/웹프 준비할거다.

  3. 기술스택 결정

  4. 교육활동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부터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계속해서 생각하고 있으면

나는 무엇을 해왔고 어떤 목표를 가지고 움직였는지 자주 잊어버리게 된다. 쉽게 말해 '초심'이 사라진다.

컴퓨터 공학을 배우기에 앞서 가졌던 호기심과 흥미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나의 무지와 무능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절망한다.

구름에 닿을만큼 가지를 뻗는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내가 움직일 때 축이 되어줄 수 있는 거대한 기둥을 더욱 튼튼히 해야한다.